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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따뜻함을 배우고 퇴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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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수술부터 퇴원까지 보호자로 지내며 정말 많은 배려와 친절을 느꼈습니다. (인류애 충천 제대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환자 곁에서 가장 가까이 함께해 주신 간호사 선생님들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를 돌보느라 얼마나 힘들고 정신없으실지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같은 질문을 몇 번씩 반복했을 때 한 번도 귀찮은 내색 없이, 매번 처음처럼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쁜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112동 T관 1126~1130호에서 근무하셨던 간호사 선생님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성함을 작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작은 체구에 동그란 눈, 머리를 묶고 분홍색 유니폼과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셨던 모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친절 한마디, 따뜻한 미소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느꼈습니다) 수술부터 퇴원까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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