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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내과 정한택 교수님 감사인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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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한택 교수님. 저는 교수님께서 오랜 시간 온 마음으로 치료해 주신 권춘* 환자의 딸입니다.
치료의 여정을 지나 어제 아버지를 호스피스 병동으로 모시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아버지를 책임감 있게 돌봐주신 교수님께 꼭 감사의 편지를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던 날부터 각종 시술과 수술, 항암 치료와 재발..... 그리고 이어진 또 한 번의 항암까지 매 순간 팽팽한 긴장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조차 지치고 막막했던 그 길에서 외래 진료 때 마다 명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던 교수님의 목소리는 저희 가족에게 나침반과 같았습니다.
병은 끝내 다 막아 내지 못했지만, 저희 가족은 교수님과 함께한 시간이 결코 허무한 끝이 아닌 환자의 존엄과 가족의 평온을 끝까지 지켜낸 가장 가치 있는 여정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정성 어린 돌봄 덕분에 아버지는 투병 중에도 삶의 품위를 잃지 않으셨고, 딸인 저 역시 후회 없이 아버지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의술과 진심은 딸인 제 가슴속에 평생 깊은 울림과 존경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앞날에 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2026년 5월 어느날. 권춘* 환자의 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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