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지난 2025년 5월, 아버지께서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타지역에 거주하던 저희 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 후 돌아간 지 일주일 만에 사고 소식을 들었고, 중환자실에 누워 계신 아버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전원이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아버지를 받아주신 곳이 대구가톨릭대병원이었습니다.생사의 기로에서 진행된 수술과 두 달간의 중환자실 치료,그리고 재활을 위한 일반병동 생활까지,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아버지는 잘 견뎌내실 수 있었습니다.가장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신경외과 이종운 교수님,긴급 수술과 이후 치료를 맡아주신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님과 유성호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또한 면회 때마다 세심하게 상태를 설명해주신신경외과 및 외과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신경외과·외과 병동에서 따뜻하게 돌봐주신수간호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확인해주신 진단검사의학과 선생님들,재활을 위해 애써주신 재활센터 선생님들,여러 차례 전원 일정이 변경되는 상황에서도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진료협력팀 선생님들께도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의료진 여러분 덕분에아버지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지만,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앞으로도 아버지의 치료를 믿고 맡기며, 변함없는 진료 부탁드립니다.의료진 여러분의 훌륭한 실력과 더불어 보여주신따뜻한 친절과 미소를 저희 가족은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